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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0 오늘 시황 뉴욕증시 금리인상 지속과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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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 우려 속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76% 내린 3만 3044.56 나스닥은 0.96% 하락한 1만 852.27로 마쳤다.

 

 

 

1.20 다우지수 마감챠트
1.20 다우지수 마감챠트

 

 

1.20 나스닥 마감챠트
1.20 나스닥 마감챠트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개장 전 발표한 노동지표가 예상보다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미국 노동부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만 5000명 감소한 19만 명을 기록했다. 월가 전망치 21만 5000명을 하회했다. 연준의 긴축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과열인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빅테크업체들의 구조조정에도 여전히 노동시장이 과열이며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을 멈추려면 노동시장이 위축되어야 한다고 해석했다. 연준이 공식적으로 내놓은 기준금리 목표치는 5.1% 이다. 그러나 이날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은 다보스 포럼에서 많은 인플레이션 요인들이 기저에 있다며 기준금리는 5% 이상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한 미국이 가벼운 경기침체를 겪는다면 기준금리는 6%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일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에 이어 JP모건 회장 발언까지 나오면서 긴축 우려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 장중 연준 부의장 역시 40년만의 고물가를 억제하기 위한 노력을 포기하지 않겠다며 매파적 언급을 했다. 이날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143%까지 올랐고 10년물 국채금리도 3.428%까지 치솟았다. 

 

나스닥은 종목별로 혼조 양상을 보였는데 알파벳, 메타, 애플은 상승했고 넷플릭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은 하락했다. 에너지주는 상승했고 태양광주는 하락마감했다. 넷플릭스는 가입자 급증소식에 시간 외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1%이상 급락마감했다. 독일 -1.72%, 프랑스 -1.86% 각각 하락했다. 국제유가(WTI)는 1.07% 오른 배럴당 80.33달러를 기록하며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도 외국인의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 매수기조 유지로 상승흐름을 보였다. 올해 들어 외국인이 순매수 기조를 보이고 있어 수급은 다소 안정적인 상황이 지속 중이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전일까지 13 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지속했다. 옐런의 중국 방문에 따른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 넷플릭스 가입자 예상회 급증 등에 따른 급등 영향으로 국내 미디어 콘텐츠 관련주 중심 관심이 필요하다. 장중 중국증시 움직임에 연동한 지수 흐름과 외국인 수급에 관심을 가지며 대응할 시점이며 전반적으로 연휴를 앞둔 일부 매물로 인해 제한적인 등락으로 혼조 장세가 예상된다.

 

 

 

1.20 해외증시 동향
1.20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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