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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6 오늘 시황 주말 미국증시는 대형은행주 실적 부진에도 물가완화 기대감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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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증시는 주요 월가 전문가들의 경기침체 경고에도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하락에 투심이 회복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다우는 0.33% 오른 3만 4302.61 나스닥은 0.71% 상승한 1만 1079.16을 기록했다.

 

 

 

1.16 다우지수 마감챠트
1.16 다우지수 마감챠트

 

 

 

1.16 나스닥 마감챠트
1.16 나스닥 마감챠트

 

 

주말 미국증시는 장초반 주요 미국 대형은행들의 호실적을 발표했으나 향후 전망이 부정적으로 나오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지난 한 주간 2% 상승했고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4.8%, 2.7% 상승했다. 나스닥의 경우 6 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JP모건은 이날 시장전망치를 상회하는 순이익을 발표했다. 금리인상으로 순이익과 매출액이 증가했다. 하지만 JP모건 회장 제이미 다이먼은 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위험, 취약한 에너지, 식량 공급 상황, 구매력 잠식하고 금리를 지속적으로 올리는 인플레이션, 전례 없는 양적 긴축 등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불확실성을 토로했다. 특히, JP모건 최고재무책임자는 미국 실업률이 4.9%에 달하는 등 올해 4분기 경기침체 우려도 전망했다. 

 

BOA 뱅크오브아메리카도 예상밖 호실적 발표 이후 올해 완만한 경기침체를 전망했다. 웰스파고는 주택대출 사업 악화로 순이익이 급감했다. 다만 주가는 JP모건, BOA, 웰스파고 모두 각각 2.50%, 2.23%, 3.30% 상승마감했다. 주요은행을 시작으로 기업들의 4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한편, 12월 미국 12월 수입물가는 지난해 6월 이후 6개월만에 상승했다. 12월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0.4% 상승했고 전년대비 3.5% 올랐다.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가 지수 반등을 이끌었는데 1월 소비심리지수는 64.6으로 12월 59.7보다 높았고 예상치 60.7도 상회했다. 이번달 1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4.0%로 전월 4.4%보다 하락했다. 4개월 연속하락했고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유럽증시는 모두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1.88% 오른 배럴당 79.86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7거래일 연속상승했다.

 

우리 시장은 최근 외국인의 대형주 중심 매수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 추가적인 매수유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외국인 수급이 유지된다면 추세 역시 상승흐름을 유지해 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스피 2400pt 저항과 매물 돌파를 위해 거래대금과 예탁금 증가가 따라줘야 하는 만큼 상승 모멘텀 역시 필요한 상황이다. 주중 미국 주요 연준인사들의 발언이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변동성 흐름도 예상된다. 코스피 8 거래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 역시 상존하는 만큼 지수관련주 중심에서 덜 오른 종목별 순환매 흐름 대응 역시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1.16 해외증시 동향
1.16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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