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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2월 7일 오늘 시황 뉴욕증시 추가 금리인상 우려에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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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파월 연준의장 연설을 앞둔 경계감과 추가 금리인상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10% 내린 3만 3891.02 나스닥은 1.00% 하락한 1만 1887.45에 마쳤다.

 

 

2.7 다우지수 마감챠트
2.7 다우지수 마감챠트

 

 

2.7 나스닥 마감챠트
2.7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약세로 시작했다. 하루 앞으로 다가온 파월의장 연설에 투자자들이 경계감을 보였는데 주말 발표한 고용보고서 등 강한 고용시장을 파월의장이 어떻게 해석할지에 관심이 모아지는 상황이다. 매파적 발언 또는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에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연준 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6bp 급등한 4.468% 까지 치솟았고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 이상 오른 3.644%까지 올랐다. 전문가들은 이틀 연속 급등한 국채금리에 동요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달러인덱스도 0.7% 상승한 103.77까지 올랐다.

 

이날 나온 미국 고용추세지수(ETI)는 두달 연속 상승했는데 전월 117.6보다 오른 118.7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고용시장 과열을 보여주는 지표다. 한편 3월 마지막 금리인상에 베팅했던 글로벌 금융시장은 5월에도 추가 금리인상을 전망하는 분위기다. 

 

이날 애플, 타깃, 나이키 주가는 각각 1.8%, 1.65%, 1.47% 하락했다. 반면 머크와 코카콜라 주가는 상승했다. 중국 스파이 풍선 관련 미국증시 상장 중국기업들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이번주 디즈니, 듀폰, 펩시코 등이 기업실적을 발표한다. 

 

유럽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WTI)는 0.98% 오른 배럴당 74.11달러에 마쳤다.

 

전일 우리시장은 주말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이 축소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중심 매도로 하락했다. 오늘도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연초 상승분에 대한 추가적인 차익실현 매물이 예상된다. 특히 월달러 환율상승에 따른 외국인 매도 강도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다. 전일 상승한 테슬라 관련 국내 이차전지 관련주 상승흐름이 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GPT테마 등 개별이슈 종목별 차별화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미국 고용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 연착륙과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 등은 지수 하방을 지지해 줄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2.7 해외증시 동향
2.7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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