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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9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고용 둔화에 저가매수 유입으로 반등

by 빅히트맨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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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고용지표 둔화에 연준의 공격적 긴축 완화감으로 이어지며 상승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5%오른 3만 3781.48, 나스닥은 1.13% 오른 1만 1082.00으로 마쳤다. 

 

 

12.9 다우지수 마감챠트
12.9 다우지수 마감챠트

 

 

12.9 나스닥 마감챠트
12.9 나스닥 마감챠트

 

 

장초반 부터 최근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가 유입되며 상승출발했다. 시장은 13일 CPI와 13~14일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나왔지만 연일 하락에 따른 반등이 나왔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1.21%, 1.24% 상승했고 아마존과 메타도 2.14%, 1.23% 오르는 등 최근 낙폭이 컸던 빅테크주들 중심으로 반등했다. 웰스파고는 보잉주가를 상향조정하며 보잉은 1.46% 상승했고 반도체주 엔비디아는 6.51% 급등하기도 했다. 

 

한편, 시장은 연준이 이번 금리인상을 50bp 로 전망하고 있는데 지난 4차례 회의에서 75bp 인상에서 속도조절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이다. 다만 내년까지 50bp 인상을 지속할 것인지 여부가 관건인데 지속되는 빅스텝수준의 인상 신호가 나올시 주가에 악영향이 예상된다. 

 

개장전 나온 고용지표가 연준의 긴축 속도조절에 힘을 줄것으로 해석됐는데 지난주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4000건 증가한 23만건으로 집계됐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실업수당 신청건수는 167만건으로 6만 2000건 증가해 지난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혼조마감했고 국제유가(WTI)는 0.76%내린 배럴당 71.46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지난 8월이후 코스피가 5일 연속하락했고 외국인매도 역시 5일연속 매도하는 등 수급이 악화된모습을 보였다. 전일은 옵션만기에 따른 변동성 역시 확대되며 최근 상승했던 반도체, 2차전지 대형주 중심 차익매물이 나온 상황이다. 우리시장도 미국증시와 마찬가지로 기술적 반등이 기대되는 시점이다. 특히, 전일 미국 애플, 아마존 등 빅테크주들의 상승과 반도체지수 상승 등이 긍정적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다만 다음주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와 FOMC회의을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낙폭과대 종목별 기술적 반등시도를 감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12.9 해외증시 동향
12.9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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