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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12 오늘의 시황, 주말 미국증시는 예상치상회 생산자물가에 하락

by 빅히트맨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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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 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생산자물가지수(PPI) 지수에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90% 하락한 3만 3476.46, 나스닥은 0.70% 내린 1만 1004.62로 마쳤다. 

 

12.12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2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2 나스닥 마감챠트
12.12 나스닥 마감챠트

 

 

주말 미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영향에 하락 출발했다. 미국 노동부 발표 1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상승률은 전월대비 0.3%, 전년 동기 대비 7.4%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전월대비 0.2%와 전년 동기 대비 7.2%를 상회했다. 특히 서비스물가가 0.4%로 뛰었다. 다만, 10월 상승폭 8.1%보다 낮은 7.4%로 하향 추세는 다소 안도감을 준 모습이다. 시장은 이번 주 FOMC 회의와 내년도 금리 인상폭에 대한 우려감이 부각됐다. 지난주 주간으로 다우와 나스닥은 각각 2.8%, 4.0% 하락했고 S&P500지수는 3.4% 하락했다. 

 

한편, 미시건대 기대인플레이션은 4.6%로 전월 4.9% 대비 하락했다. 5년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과 같은 3.0%를 기록했다. 생산자물가지수 우려가 다소 진정되는 듯 했으나 주가 하락은 방어하지 못했다. 아울러 13일 나올 소비자 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억제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였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595%까지 내렸고 2년물 국채금리는 4.353%까지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소폭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0.62%내린 배럴당 71.02달러를 기록 6 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우리 시장은 이번 주 13일 미국 CPI, 13~14일 FOMC, 15일 ECB 금리회의, 16일 미국 선물옵션만기 등 주요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지수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다만 지난주 우리 시장 옵션만기 이후 외국인의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대형주 매수 전환이 지속될 것인지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난주 외국인은 아시아 증시 중 방역 완화에 나선 중국증시만 매수하고 한국, 대만 등은 전반적으로 매도했다. 단기적으로는 우리 시장 수급에는 악재이나 중장기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베팅은 우리 시장에도 긍정적인 측면이라는 판단이다. 이번 주 주요 이벤트들에 따라 계속해서 중국 위드코로나 관련주 및 외국인, 기관 수급 종목별 차별화 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12.12 해외증시 동향
12.12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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