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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7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부각되며 하락

by 빅히트맨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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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는 연준의 긴축정책 장기화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03%내린 3만 3596.34, 나스닥은 2.00% 내린 1만 1014.89에 마쳤다.

 

 

12.7 다우지수 마감챠트
12.7 다우지수 마감챠트

 

 

12.7 나스닥 마감챠트
12.7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약세로 출발했는데 JP모건 회장은 인터뷰를 통해 연준의 기준금리가 5%로 향하고 있으며 이것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충분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골드만삭스 CEO도 블룸버그 TV에서 내년 미국 경기침체를 예상한다고 발언하는 등 월가 대형은행 주요 인사들의 경기침체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왔다. 기업 해고 소식도 잇따랐는데 모건스탠리가 직원 2%를 감원한다고 보도했다. 주가는 2.56% 내렸다. 그밖에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등 주요 미디어 업체들 구조조정 소식도 들렸다.

 

미국 상무부 10월 무역수지 적자가 5.4% 증가한 782억달러로 집계 발표했다. 무역수지 적자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적자폭도 지난 6월 이후 최대치다. 국제유가(WTI)는 경기침체 우려에 3.48% 내린 배럴당 74.25달러를 기록했다. 10년 물 국채금리는 3.585%에 시작해서 3.531%로 하락했다.

 

미디어와 은행업종 전반이 하락했고 빅테크주들도 하락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54%, 2.04% 내렸고 메타는 6.79% 급락했다. 알파벳과 아마존도 각각 2.52%, 3.04% 내렸다. 그밖에 테슬라 1.4% 하락했고 엔비디아도 3.75% 하락했다. 유럽증시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까지 3일 연속 외인 매도로 코스피 역시 3일 조정을 보였는데 전일 미국 반도체 및 기술주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 출발 이후 종목별로 기술적 반등도 나올 수 있는 구간이라고 판단된다. 계속해서 외인 주도 시장인 만큼 장중 환율 동향과 함께 외국인 매매에 따른 지수 흐름이 예상된다. 특히 옵션만기를 앞두고 대형주 수급에 따른 변동성 확대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중국 방역 완화 리오프닝 관련주 및 개별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12.7 해외증시 동향
12.7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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