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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8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연준 긴축 장기화 우려에 혼조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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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연준의 긴축 정책 장기화 전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0.00% 오른 3만 3597.92, 나스닥은 0.51% 내린 1만 985.55로 마쳤다. 

 

12.8 다우지수 마감챠트
12.8 다우지수 마감챠트

 

 

12.8 나스닥 마감챠트
12.8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경기침체 공포에 연준의 긴축 장기화 전망 그리고 푸틴의 핵위협 등 지정학적 우려까지 더해지면서 하방압력을 받았다. 전일 JP모건 회장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미국 경기침체로 이어질 것이라 경고했고 웰스파고 최고경영자 역시 내년 침체를 예상했다. 월가 대형은행들의 침체우려가 투자심리를 꺾은 모습이다. 

 

이와중에 푸틴의 핵전쟁 위협이 다시 나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졌는데 러시아 본토내 군사시설에 대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에 푸틴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영토와 동맹을 방어하겠다며 핵 사용을 배제 않겠다고 해석됐다. 

 

10년물 국채금리는 3.533%에서 3.417%로 내렸다. 주요종목들 주가는 엇갈렸는데 아마존, 넷플릭스, 코카콜라, 캐터필라 등은 상승한 반면 빅테크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테슬라 3.22% 하락, 애플과 알파벳은 각각 1.38%, 2.11%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모두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계속된 경기둔화 우려에 3.02%급락한 배럴당 72.01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오늘 옵션만기일, 다음주 미국CPI, FOMC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전일 미국 기술주와 반도체 지수 하락 영향으로 약세출발이후 외국인 매매동향에 따른 지수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최근 외국인의 국내 반도체주 중심 매도가 이어지고 있어 상승전환, 반도체 업황 바닥 확인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상승세를 보인 중국 방역완화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주 일부도 차익실현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다음주 주요 이벤트들까지 중소형 개별종목별 차별화 장세속에 외국인과 기관 수급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12.8 해외증시 동향
12.8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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