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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6 오늘의 시황, 지표 호전에 긴축 우려감이 재부각되며 하락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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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예상을 상회하는 경제지표에 연준의 긴축 정책 우려가 다시 부각되고 국채금리도 급등하며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40% 내린 3만 3947.10 나스닥은 1.93%내린 1만 1239.94를 기록했다.

 

 

12.6 다우지수 마감챠트
12.6 다우지수 마감챠트

 

 

12.6 나스닥 마감챠트
12.6 나스닥 마감챠트

 

지난 2일 나온 고용지표 호조에 이어 이날 장초반 나온 11월 ISM 서비스업 공급관리자지수(PMI)는 56.5를 기록했는데 월가 전망치 53.1을 상회했다. 강한 구매력으로 경기가 여전히 안정적으로 확장중임을 나타내고 있다. 50이상은 경제 성장세를 의미하고 55이상은 좋은 상황임을 나타낸다. 전문가들은 지난 10월의 54.4에서 53.7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오히려 큰 폭 상승하며 증시에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감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과열된 노동시장으로 내년에도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년물 국채금리는 4.416%까지 치솟았고 10년물도 3.612%까지 오르며 빅테크주들 중심으로 하락했다. 테슬라는 중국 상하이 공장이 12월 생산량을 20% 이상 줄일 것이라는 보도에 6.37%하락했는데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애플 -0.80%, 아마존 -3.31%, 구글 -.95% 등 기술주 중심으로 낙폭이 컸다. 에너지주와 금융주들도 동반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소폭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3.81%내린 배럴단 76.93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9월말이후 처음으로 외국인이 2거래일 연속 매도하며 수급변화가 나타났다. 우리나라 11월 수출감소에 이어 대만 수출 감소 등 경기침체 우려감이 외국인 매도 요인으로 파악된다. 아울러 금주 옵션만기 등을 앞두고 최근 상승했던 전기전자 대형주와 2차전지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금리인상 우려 재부각에 따른 기술주 중심 하락 그리고 반도체지수 하락 영향으로 외국인 매도가 예상되며 장초반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중국 대도시 봉쇄완화 등에 따른 리오프닝 관련주 중심 종목별 차별화 흐름이 전일과 비슷한 양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이는 지수 하방을 제한해 줄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12.6 해외증시 동향
12.6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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