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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6 오늘 시황 뉴욕증시는 기업실적 전망 우려에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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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변동성 끝에 기업들의 실적 전망 우려가 부각되면서 이틀 연속 혼조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3% 오른 3만 3743.84 나스닥은 0.18% 내린 1만 1313.36에 마쳤다. 

 

 

1.26 다우지수 마감챠트
1.26 다우지수 마감챠트

 

 

1.26 나스닥 마감챠트
1.26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기업실적 전망 우려에 경기침체 우려가 다시 살아나며 장초반 약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전일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실적 전망치는 월가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MS 최고재무책임자는 클라우드 부문 수요둔화로 예상매출액이 전망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가는 0.59% 하락했다. 주요 반도체업체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도 매출액이 2020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며 1.13% 하락 장초반 빅테크주들이 하락했다.

 

반면 보잉은 손실 확대를 발표했지만 상업용 항공기 인도로 예상보다 높은 현금흐름을 기록해 0.33% 상승했다. AT&T 역시 실망스런 실적전망을 내놨으나 통신사업 집중으로 가입자수가 급증하며 6.58% 급등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 중단을 시사하는 비둘기파적 발언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면서 낙폭을 빠르게 회복했다.

 

주요국 가운데 금리인상 중단 가능성을 명시한 곳은 캐나다가 처음이다. 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111%까지 내렸고 10년물 국채금리는 3.420%까지 하락했다. 

 

한편 골드만삭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CNN과 인터뷰를 통해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며 기본 시나리오는 연착륙이라고 언급했고 미국 침체 확률은 3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이코노미스트도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시간외 실적발표한 테슬라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고 IBM도 예상치 상회 실적을 발표했다. S&P500 상장기업중 19% 이상이 4분기 실적발표를 했는데 이가운데 68%가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다. 유럽증시는 소폭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0.02% 오른 배럴당 80.15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연휴기간 해외증시 급등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의 대형주 중심 매수로 상승했다. 특히, 외국인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중심으로 연초이후 순매수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다만, 오늘은 장초반 전일 갭상승에 따른 일부 차익매물도 나올 가능성을 염두하고 조정이후 재차 반등 시도 할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현대차 등 주요 기업실적 발표 영향에 따른 변동성도 예상된다. 테슬라가 시장 기대치 부합하는 실적으로 2차전지주 등의 흐름에 관심가지며 대응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2월 FOMC회의까지 외국인, 기관중심 종목별 수급에 따른 차별화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26 해외증시 동향
1.26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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