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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20 오늘의 시황 미국 경기침체 우려속 4일연속 하락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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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는 지난주 연준의 내년도 높은 금리전망에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며 하락 마감했다. 다우는 0.49% 내린 3만 2757.54, 나스닥은 1.49% 하락한 1만 546.03에 마쳤다. 

 

12.20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0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0 나스닥 마감챠트
12.20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지난주 주요국 은행 긴축과 연준의 내년도 고금리 전망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됐다.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없는 가운데 4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S&P500지수 가운데 에너지 부문 제외 10개 부문 모두 하락했는데 기술, 커뮤니케이션, 소재 부문 낙폭이 컸다. 아마존은 -3.35% 하락, 애플 -1.59%, 마이크로소프트 -1.73%, 엔비디아 -1.9% 등 빅 테크주들이 모두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는 EU로부터 반독점 금지법 위반 의견이 나오면서 4% 이상 급락했다. 한편 트위터 주가는 일론 머스크 CEO가 트위터 경영에서 물러날지 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결과 찬성이 과반이 나오면서 0.66%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지난주 연준의 최종 금리 상향에 따른 시장 충격이 지속중이라고 지적했는데 고금리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지난주 연준은 시장예상치에 맞게 기준금리를 4.25~4.5%로 올렸으나 연준이 공개한 점도표상 최종금리 중간값이 5.1%로 기존 예상 4.6%보다 0.5% pt 올랐다. 이에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연쇄적인 금리인상이 예상되고 일본도 마이너스 금리를 철회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졌다.

 

경기지표도 침체 우려를 키웠는데 전미주택건설협회 발표 주택시장 지수는 31을 기록 시장 전망치 33을 하회했다. 코로나 유행 2020년 제외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11bp 오른 3.59%를 기록했고 2년 물은 8.6bp 오른 4.26%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반발매수로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1.21% 오른 배럴당 75.19달러를 기록했다.

 

우리 시장도 미국 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 모멘텀 부재와 코스피 거래대금이 3년 만에 5조를 하회하는 등 거래 부재가 지속되며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이 다소 희석되는 상황이다. 코스피가 이번 주까지 하락 시 6주 연속 하락인 만큼 이번 주나 다음 주 정도 기술적 반등은 나올 시점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연말 북클로징을 앞두고 그동안 매수주체였던 외국인의 매매가 감소하고 경기침체 우려와 중국 코로나 확산 소식 등은 반등폭을 제한할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장중 일본 BOJ회의 관련 원달러 환율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며 시장은 당분간 코로나 관련 일부 제약 바이오주, 개별 이슈 중소형 종목별 상승흐름이 전망된다. 

 

 

12.20 해외증시 동향
12.20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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