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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2 오늘의 시황, 뉴욕증시 고용보고서 앞두고 눈치보기 혼조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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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가늠하는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56% 내린 3만 4395.01, 나스닥은 0.13% 오른 1만 1482.45로 마쳤다. 

 

12.2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 나스닥 마감챠트
12.2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 상무부는 10월 개인소비지출(PCE)이 전월대비 0.3%, 전년동기대비 6.0% 상승했다고 발표했는데 오름세가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부각됐다. 이에 장초반 3대지수 모두 상승세로 출발했다. 12월 FOMC회의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힘을 실었다. 그러나 시장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로 전환하며 혼조마감했다. 

 

파월의장은 전날 연설을 통해 지나친 긴축을 원치 않는다고 언급했다. 이에따라 시장은 13~14일 FOMC회의에서는 자이언트 스텝이 아닌 빅스텝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연준의 공격적 긴축으로 경제가 위축되는 모습도 나왔는데 ISM 11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는 50을 하회한 49.0을 기록하며 30개월만에 위축됐다.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전일보다 14bp내린 4.232%까지 하락했고 10년물도 18bp 내린 3.516%까지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고용보고서에 주목했는데 비농업 고용 전망치는 20만개를 예상한다. 지난달 증가 폭은 26만 1000개였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22만 5000건을 기록 지난주 대비 1만 6000건 감소했다. 예상치 5000건 감소보다 컸는데 빅테크 중심 구조조정에도 아직까지 고용시장이 견조함을 보였다. 유럽증시는 상승했고  OPEC + 회의를 앞두고 유가는 혼조를 보였는데 국제유가(WTI)는 0.8%오른 배럴달 81.22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계속해서 호재보다는 악재와 악재 완화에 따른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전일 코스피는 2500pt 저항을 받으며 장후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하며 대형주 업종별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달러인덱스 하락과 원달러 환율하락에 따른 외국인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 만큼 지수하락보다는 박스권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전일 미국제조업 지표 둔화, 국내기업 이익전망치 하향 그밖에 수급상 예탁금과 거래증가까지 지수상승도 제한적인 흐름에 무게가 실린다. 주말과 미국고용지표을 앞두고 종목별, 업종별 낙폭과대 중심 외인, 기관 수급에 따른 차별화 흐름이 예상된다.

 

 

12.2 해외증시 동향
12.2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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