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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13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물가지수, FOMC를 앞두고 상승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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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 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FOMC 회의를 앞둔 경계감속에 낙폭과대 종목 중심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58% 오른 3만 4005.04, 나스닥은 1.26% 오른 1만 1143.74에 마쳤다. 

 

 

12.13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3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3 나스닥 마감챠트
12.13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 증시는 장 초반부터 상승세를 보였는데 13일 CPI, 14일 FOMC 회의를 기다리며 경계감은 지속됐으나 최근 낙폭과대 종목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아울러 11월 기대인플레이션이 5.2%로 나오면서 지난해 8월 5.2%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주식투자심리가 회복됐다.

 

3년 기대인플레이션 중간값은 지난달 3.1%에서 3.0%로 5년 기대인플레이션 역시 2.4%에서 2.3%로 낮아지며 중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 2.0%에 근접하는 것으로 해석되며 연준의 긴축완화에 힘을 실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대인플레이션 수치들은 전일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인터뷰를 통해 예상치 못한 충격이 없다면 내년말 인플레이션이 훨씬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침체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견을 뒷받침한 재료였다. 

 

이날 올해들어 최대 인수합병 소식도 투심을 자극했는데 제약업체 암젠이 호라이즌 테라퓨틱스를 약 36조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암젠 주가는 하락했으나 호라이즌은 15.49% 급등했다. 아울러 에어 인디아가 보잉과 에어버스 500대의 제트 여객기를 주문할 것이란 소식도 전해지며 보잉 주가도 급등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63%, 2.88% 상승한 반면 테슬라는 6.28% 급락했고 리비안과 루시드도 하락 마감했다.

 

유럽증시는 소폭 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3.03% 오른 배럴당 73.1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3.584%에서 시작 3.612%로 상승했고 변동성지수(VIX)는 9.50% 오른 25.00을 기록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 이번 주 미국 지표와 이벤트 경계감속에 하락 마감했는데 금일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14% 상승 등 미국 증시 강세와 연동되어 낙폭과대 종목별 반등 시도가 예상된다. 다만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지수 상승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는 계속해서 호재보다는 악재와 악재 둔화에 따른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는 상황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하다. 최근 중국 방역 완화 관련주의 변동성 확대가 이어지는 모습인데 차익실현에 따른 메이저 수급의 업종별 순환매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12.13 해외증시 동향
12.13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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