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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3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물가상승률 둔화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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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4% 오른 3만 4189.97 나스닥도 0.64% 상승한 1만 1001.11을 기록했다.

 

 

 

1.13 다우지수 마감챠트
1.13 다우지수 마감챠트

 

 

 

1.13 나스닥 마감챠트
1.13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에 부합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에 상승흐름을 보였으나 여전히 강한 노동시장과 주택가격 등으로 지수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오늘부터 미국 대형 은행주들의 기업실적 등에 따른 경계감도 상존했다.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12월 미국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전망치(6.5%)와 같은 6.5%를 기록했다. 1년 2개월만에 최저치로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이 부각됐다. 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대비 5.7% 올라 예상치에 부합했다. 전월대비로는 0.3% 올랐으나 11월 0.2%보다 소폭 올랐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는 이날 한 행사에서 향후 금리인상 폭은 0.25% pt가 적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따라서 2월 FOMC회의에서는 0.25%pt 인상(베이비스텝) 가능성도 커진 상황이다. 미국 2년물 채권금리는 장중 4.109%까지 내렸고 10년물은 3.431%까지 하락했다.

 

한편, 주거비 등 서비스 물가 상승세는 여전히 강한 상황이다. 한 달 사이 주거비는 0.8% 급등했다. 아울러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도 전주대비 1000건 감소한 20만 5000건으로 시장 전망치 6000건 증가를 하회하며 노동시장 과열을 보여줬다.  시장은 물가지표 등이 선반영 된 측면이 있다고 해석했고 2월 연준 회의와 기업실적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유럽증시는 상승했고 국제유가(WTI)는 1.27% 오른 배럴당 78.39달러로 6일 연속 상승마감했다. 달러인덱스는 0.93% 내린 102.23으로 마쳤다. 

 

우리 시장은 전일 미국 CPI 경계감과 옵션만기로 변동성 끝에 소폭 상승했는데 미국증시 상승과 CPI예상치 부합등으로 완만한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다만 최근 상승은 미국증시와 마찬가지로 선반영 된 측면도 있는 만큼 차익매물과 주말을 앞두고 미국 은행주들 기업실적 관련 경계감에 상승폭은 다소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외국인 기관 등 메이저 수급과 실적 관련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일까지 외국인은 8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매수했는데 바닥권 인식에 따른 매수기조 유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하며 당분간 기업실적과 2월 FOMC관련 연준인사들의 발언 등에 주목하며 지수등락 역시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1.13 해외증시 동향
1.13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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