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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9 오늘의 시황 주말 미국증시는 임승상승률 둔화에 안도 하며 상승

by 빅히트맨 2023. 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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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미국증시는 실업률은 낮아졌지만 임승상승률 둔화로 연준 긴축이 다소 완화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는 2.13% 오른 3만 3630.61, 나스닥은 2.56% 상승한 1만 569.29로 마쳤다. 

 

 

1.9 다우지수 마감챠트
1.9 다우지수 마감챠트

 

 

1.9 나스닥 마감챠트
1.9 나스닥 마감챠트

 

주말 미국은 장초반 부터 임금상승률 등 노동보고서 발표와 함께 상승세를 보였다. 신규 고용이 여전히 20만개를 넘어서고 실업률도 낮아지며 고용시장은 강했지만 임금상승률 둔화에 안도하며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발표 12월 비농업 신규고용은 22만 3000개 증가로 지난달 26만 3000개 보다 작았으나 시장 전망치 20만개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지난달 3.7%보다 낮은 3.5%수준으로 완전 고용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임금상승 속도 둔화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났는데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동월대비 4.6% 증가로 전월 4.8%대비 0.2%pt 하락했다. FOMC회의 1월 31~2월 1일을 앞둔 마지막 고용보고서 발표였는데 연준의 피봇 가능성을 높이기에는 부족하지만 임금상승률 둔화가 그나마 시장에 안도감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경제지표 악화도 시장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 12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6으로 전망치 55.1과 전월 56.5에 비해 크게 하락했다. PMI가 다시 50을 하회하며 서비스업 위축을 나타냈다.

 

한편 이날 테슬라는 중국에서 추가 가격 인하 소식에 장초반 7%이상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과대 저가매수로 2.47% 반등했다. 애플은 3.7% 급등하며 시가총액 2조달러를 회복했다. 유럽증시는 반등을 이어갔고 국제유가(WTI)는 0.14% 오른 73.77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지난두 8주만에 전기전자 대형주 중심 외국인의 매수세로 반등했는데 장초반 미국시장 상승 영향에 상승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이번주 중국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와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표 등에 따른 변동성 박스권흐름을 감안한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특히, 우리나라 지난해 4분기 기업실적 전망치 하향과 경기침체 우려 반영 등으로 추세적인 상승전환까지는 다소간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며 지난주 강세보인 반도체, 금융업종에 대한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와 자동차 등 수출, 경기관련주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다. 

 

금주 주요 경제일정은 1월 12일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표, 중국 12월 소비자물가, 1월 13일 한국 금통위 회의, 중국 12월 수출입, 유로존 11월 산업생산, 1월 14일 미국 미시건대 소비자 신뢰지수 등이다. 

 

 

1.9 해외증시 동향
1.9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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