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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0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 소비자물가, 기업실적 앞두고 혼조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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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CPI, 기업실적 발표 등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0.34% 내린 3만 3517.65, 나스닥은 0.63% 상승한 1만 635.65로 마쳤다.

 

 

 

1.10 다우지수 마감챠트
1.10 다우지수 마감챠트

 

 

1.10 나스닥 마감챠트
1.10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소비자 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혼조마감했는데 기술주들은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감에 낙폭과대 종목 중심 저가매수로 상승했다. 장초반 뉴욕증시는 상승 흐름을 보였는데 지난주 임금 상승률 둔화발표에 연준의 긴축 완화 기대가 부각되기도 했다. 

 

물가상승압력이 낮아지고 고용이 견조한 상태에 기업실적이 예상치에 부합한다면 경기 연착륙도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며 초반상승세를 보였다. 경기 우려 완화에 달러는 약세를 보였고 국제유가는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에 3일 연속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86센트 오른 배럴당 74.63달러를 기록했다.

 

나스닥 기술주 중심 상승한 증시는 오후들어 12일 발표 예정인 물가지수와 기업실적 확인이 필요하다는 경계감이 나오면서 다우와 S&P500 지수는 하락세로 전환했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연준이 금리를 5% 이상 올리고 오랫동안 유지할 것이라는 언급도 투자심리에 영향을 줬다.

 

한편 이날 뉴욕연은이 발표한 12월 소비자들의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5.0%로 전월 5.2%에서 하락했다. 이는 2021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번주말부터 JP모건, 뱅크오브 아메리카 등 주요 은행 실적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가 시작된다. 지난해 4분기 S&P500 상장 기업들의 순이익은 약 4.1% 감소를 전망했는데 이는 2020년 3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이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51%까지 내렸고 2년물은 4.185%까지 장중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상승했고 달러인덱스는 -0.66%내린 103.19를 기록했다.

 

전일 우리시장은 주말 미국증시 상승과 중국의 리오프닝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에 외국인과 기관 매수로 상승했다. 

최근 반도체, 전기전자 등 어닝쇼크를 기록한 업종 중심으로 바닥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외국인 수급이 붙는 모습이다.

오늘은 미국시장과 마찬가지로 주요 지표와 기업실적을 앞둔 경계감과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소화과정도 감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매수 지속 여부와 함께 낙폭과대 업종별로 순환매흐름으로 이어지는지 여부에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1.10 해외증시 동향
1.10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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