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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6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예상보다 강한 고용지표에 연준 긴축 지속 우려로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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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민간 고용지표 호조에 긴축지속 우려가 부각되면서 하락마감했다. 다우는 1.02% 내린 3만 2930.08, 나스닥은 1.47% 하락한 1만 305.24로 마쳤다. 

 

1.6 다우지수 마감챠트
1.6 다우지수 마감챠트

 

 

1.6 나스닥 마감챠트
1.6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고용지표와 연준위원들 발언에 주목했는데 이날 발표한 민간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긴축우려가 다시금 부각됐다. ADP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부문 고용은 전달 보다 23만 5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5만 3000명을 크게 웃돈 기록이다. ADP 고용보고서는  오늘밤 발표 예정인 미국 12월 고용시장 판단 지표인데 강한 고용은 연준이 올해 금리인하를 단행할 명분을 잃을 것으로 주식시장에서 우려하는 요인이다.

 

시장은 12월 미국 비농업 고용이 20만 명 증가로 전달 26만 3000명 보다 줄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실업률은 3.7%로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는 전주대비 1만 9000건 감소한 20만 40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14주 내 최저 수준이며 예상치 22만 건을 하회했다. 

 

전문가들은 고용시장이 여전히 강한 모습으로 연준의 긴축정책 유지, 물가인상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시장에 부각되며 증시에는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날 테슬라는 12월 중국제조 차량 인도실적이 전달보다 크게 줄었다는 소식에 하루 만에 주가는 2.9% 하락했다. 

 

한편, 11월 미국 무역적자는 615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전달보다 21% 줄어 26개월 최저치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모두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1.14% 오른 73.67달러에 마쳤고 달러인덱스는 0.89% 오른 105.17을 기록했다.

 

우리 시장은 최근 외국인의 삼성전자 매수 등 수급측면에서 하방지지력이 강한 상황으로 미국증시대비 선방하는 모습이다.

금융투자 중심 연말 배당 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는 가운데 외국인이 매수해주고 있으나 오늘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의 매매변화에 대해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실적은 이미 지난해 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선반영 된 측면도 있는 만큼 컨센서스 부합 수준이라면 안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시장이 최근 바닥권 인식은 있지만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는 못한 상태로 거래대금, 예탁금(1월4일 기준 약 46조원)의 뚜렷한 증가까지 개별이슈 저평가 종목중심 대응이 유효하다고 판단된다. 

 

 

 

1.6 해외증시 동향
1.6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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