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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5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FOMC의사록 경계감속에 반등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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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고금리기조 유지 우려 속에 저가 매수가 유입되며 상승마감했다. 다우는 0.40% 오른 3만 3269.77, 나스닥은 0.69% 상승한 1만 458.76에 마쳤다. 

 

1.5 다우지수 마감챠트
1.5 다우지수 마감챠트

 

 

1.5 나스닥 마감챠트
1.5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장초반 낙폭과대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출발했고 변동성 흐름을 이어갔다. 미국 노동부 발표 지난해  11월 채용공고는 1046만 건으로 10월 1051만 건을 하회했지만 시장전망치 1000만 건을 상회하며 여전히 고용시장이 과열된 상태를 보였다. 제조업 지표는 부진했는데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8.4를 기록하여 여전히 기준점 50 이하로 제조업 위축국면을 나타냈다. 이는 전달 49와 시장예상치 48.5를 하회한 것이다. 

 

미국증시는 장중내내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매수로 1% 전후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오후 FOMC의사록 공개 이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FOMC 연준위원들은 경제지표가 인플레이션이 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경로에 대한 확신까지 제한적인 정책을 유지할 필요가 있고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의사록이 공개됐다. 제롬파월의장이 지난 FOMC회의 이후 강한 매파적인 기조였는데 매파기조가 유지되는 것으로 시장은 해석했다.

 

의사록 공개전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총재는 더욱 매파적이었는데 기준금리를 5.4%까지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채권시장은 의사록 공개 이후 미국 2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393%까지 급등했다. 한편, 전날 10%이상 급락했던 테슬라는 5% 이상 반등해서 5.12%로 마감했고 애플은 1.03% 상승했다. 반도체주 인텔과 엔비디아 등도 이날 상승세를 보였다. 

 

유럽증시는 반등세를 이어갔는데 독일, 프랑스 모두 2%대 상승마감했고 국제유가(WTI)는 경기침체 우려 지속에 5.3% 급락한 72.8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26% 내린 104.25에 마쳤다. 

 

우리 시장은 전일 장초반 약세를 딛고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중심 대형주 외국인 매수로 상승마감했는데 삼성전자의 경우 12월초 이후 이틀 연속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졌다. 지난 연말 성장주, 반도체주 중심 낙폭이 과대한 측면에서 반등세를 보였으나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속되는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거래대금, 예탁금 수준 등의 변화까지 지수는 변동성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삼성전자 실적발표 이후 흐름에 관심이 필요하다. 전일 미국 기술주 상승,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주 2.74% 급등으로 우리 시장도 상승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1.5 해외증시 동향
1.5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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