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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29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 경기침체 우려와 애플중심으로 하락 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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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애플주가가 급락하면서 하락했다. 다우는 1.10% 내린 3만 2875.71, 나스닥은 1.35% 내린 1만 213.29로 마쳤다.

 

12.29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9 다우지수 마감챠트

 

 

12.29 나스닥 마감챠트
12.29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장초반부터 약세를 보였는데 연말 거래량 급감속에 주요 종목들이 하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847%에서 3.878%까지 오르며 기술주들 하락을 이끌었다. 특히, 애플의 폭스콘 공장 출하량 감소전망으로 3.07% 급락하면서 18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 그밖에 넷플릭스 2.57%, 알파벳 1.57%, 마이크로소프트 1.03%, 아마존 1.47% 하락했다. 테슬라는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으로 8일 만에 3.31% 반등했다.

 

부동산지표는 부진했는데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 발표 펜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대비 4.0%내린 73.9를 기록했다. 월가 예상치 -1.8%를 크게 하회했다. 반면에 리치먼드 제조업 지수는 1로 플러스 전환했다. 전달 -9에서 크게 상승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소폭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0.72% 내린 배럴당 78.96달러를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연말 거래부진과 매수주체 부재 속에 투자심리가 지속적으로 약화된 상황이다. 최근 중국 리오프닝과 관련 사망자, 확진자수 급증 등으로 경제재개가 지연될 우려가 부각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일본, 인도 등 주요국에서 중국발 입국자들 방역강화 등으로 투자심리가 당분간 위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말 양도세 회피성 물량과 배당 관련 기관매수 등으로 수급이 혼란한 가운데 기술적 반등도 예상되는 시점이지만 전일 미국 빅테크주들 하락은 상승을 제한할 요인이다. 기관 배당 관련 매물과 이를 소화해줄 외인 수급에 관심이 필요하다. 계속해서 외국인과 기관 수급, 개별이슈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12.29 해외증시 동향
12.29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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