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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2.15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마감

by 빅히트맨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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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인플레이션 정점기대에 상승출발했으나 파월의장의 내년 금리인상 지속 발언에 하락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42% 내린 3만 3966.35, 나스닥은 0.76%하락한 1만 1170.89로 마쳤다.

 

 

12.15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5 다우지수 마감챠트

 

 

 

12.15 나스닥 마감챠트
12.15 나스닥 마감챠트

 

 

미국증시는 장초반 FOMC회의에서 0.5%pt 금리인상을 소화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회의를 마친 오후부터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전환했다. 연준의 향후 금리전망에 실망하며 투심이 악화된 모습이다. 파월은 기자회견 내내 인플레이션 잡기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다. 그는 아직까지 기준금리가 충분히 긴축적이지 않다고 언급했으며 연준위원 19명중 17명이 내년 최종금리가 5%이상으로 적었다고 현재 연준의 스탠스를 밝혔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3.508%를 시작으로 3.478%로 하락했다. 월가는 장초반 금리속도 조절과 인플레이션 정점론 등 낙관론에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연준의 성명 등이 매파적 발언으로 해석되면서 하락전환했다. 기준금리인상은 시장예상치에 맞는 수준이였지만 통화정책 전환(피벗)을 위해서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확인한 것이다.

 

다만, 지난 6월 이후 연준은 1980년대 초 가장 공격적인 기준금리를 4차례 0.75%pt 자이언트스텝을 밟았던 연준이 다소 금리인상 속도를 늦췄다는 점은 주목할만 했다. 그리고 파월의장은 내년 경제 연착륙 여부에 대해서 여전히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테슬라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하향에 2.58%하락했다. 전기차 공급량은 늘어나는 반면 수요는 악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테슬라 주가는 올해 60%이상 폭락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1.55%, 0.98%하락했고 알파벳 등 빅테크주들이 대부분 하락마감했다. 유럽증시는 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2.51%오른 배럴당 77.28달러에 마쳤다. 

 

우리시장은 전일 외국인과 기관의 자동차, 2차전지, 전기전자 중심 매수로 상승세를 보였는데 오늘은 미국장 약세 영향과 전일 상승분에 따른 차익매물로 약세출발이 예상된다. 다만, FOMC회의 등 주요 이벤트에 따른 경계감속 조정 흐름이 지난주까지 어느정도 선반영된 측면도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전일 미국금리인상 이후에도 달러인덱스 103.63 등 하락세를 보였고 장중 원달러 환율 흐름에 따라 외국인 매수 유입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수 하방을 지지해줄 것으로 전망한다. 당분간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연말과 연초대비 종목별 순환매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수급과 개별이슈 종목별 대응이 바람직해보인다. 

 

 

12.15 해외증시 동향
12.15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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