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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30 오늘의 시황, 미국증시는 파월의장 연설을 앞두고 혼조마감

by 빅히트맨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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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파월 연준의장 연설을 통해 제시할 통화정책 향방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는 0.01% 오른 3만 3852.53, 나스닥은 0.59% 내린 1만 983.78에 마쳤다. 

 

 

11.30 다우지수 마감챠트
11.30 다우지수 마감챠트

 

 

11.30 나스닥 마감챠트
11.30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나스닥과 S&P500지수가 3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는 에너지, 금융업종 상승으로 보합권 마감했다. 또한 투자자들은 GDP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 역시 주목했다. 전일 글로벌 공급난 우려를 키웠던 중국은 국무원 브리핑을 통해 노인 백신 접종 강화, 빠른 봉쇄와 빠른 해제를 통한 불편 최소화 등 최근 확진자 수 증가에도 방역 강화 입장에서 다소 완화된 입장으로 단계적 완화에 무게가 실리며 방역 규제 정점론이 나왔다. 

 

투자자들은 최근 존 윌리엄스 뉴욕연은 총재와 블라드 세인트 루이스 연은 총재 등 매파적 발언이 이어진 가운데 파월 의장 역시 매파적 발언이 나올지에 긴장하는 모습이다. 아울러 이번 주 고용보고서와 다음 주 생산자 물가지수 등 주요 경제지표 역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은 2.1%하락하며 4일 연속 하락했고 테슬라, 아마존 등 빅 테크주들이 1%가량 하락하며 나스닥 하락을 주도했다.

에너지주들은 중국 코로나 불확실성과 OPEC+ 감산 기대로 오른 유가상승영향으로 주가가 상승했고 미국 증시 상장 중국 부동산 기업들은 중국의 자금조달 재개 허용 등 부양책으로 상승했다. 

 

한편, 미국 11월 소비자신뢰지수는 100.2를 기록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소비심리 악화를 나타냈다. 미국 10년 물 국채금리는 3.746%로 상승했고 2년 물은 4.473%로 상승했다. 달러 인덱스도 0.188% 상승했다. 국제유가(WTI)는 1.24% 오른 배럴당 78.2달러에 마감했다.

 

우리 시장은 전일 중국 코로나 봉쇄 완화 기대감에 전약후강으로 마감했는데 계속해서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와 악재 완화에 반응하는 양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특히, 뚜렷한 거래대금 증가와 매수주체 부재 속에 외국인이 이끌어가는 시장인 만큼 계속해서 외국인 매매동향에 관심이 필요하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폐지 기대감에 오른 증시는 단계적 완화라는 발표로 기대치보다는 못한 상황에서 차익매물도 감안하며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애플 등 전일 미국 나스닥 지수 하락 영향으로 장 초반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11월 마지막날인 금일은  MSCI 리밸런싱이 예정되어 장중반이후 관련된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지수 변동성 역시 관심이 필요하다.

 

 

 

 

 

 

11.14 해외증시동향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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