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 마감시황, 중국 때문에 하락한 증시 중국에 의해 반등한 시장

장 초반 중국 코로나 봉쇄 관련 우려에 매도우위를 보인 외국인과 기관은 장 후반 중국 확진자 수 감소와 중국 국무원 코로나 방역 완화 기대감에 동반 매수로 전환하며 반등했다.

KOPI 2433.39(+1.04%), KODAQ 727.54(+1.34%)

 

 

11.29 코스피 마감챠트

 

 

11.29 코스닥 마감챠트

 

 

오늘시장은 전일 미국 시장 하락과 중국 코로나 관련 봉쇄 강화 및 시위 확산 우려감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로 약세 출발했다. 오후 들어 중국 국무원의 코로나 관련 브리핑 예고와 부동산 활성화 정책 등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외국인, 기관이 동반매수로 전환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특히 장중 위안화가 1% 이상 급등했고 홍콩 항생지수도 4%대 급등하는 등 일본증시를 제외한 아시아 증시 모두 상승했다.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 완전 철폐보다는 방역 완화 쪽에 무게가 실리는 상황이다. 이에 우리 시장에서 뷰티, 엔터, 패션 관련 업종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전일 미국대형IB들이 내년 증시에 대한 부정적 전망들을 내놨고 연준 인사들도 매파적 발언을 했지만 증시는 나름 선방하는 모습이다. 오늘 시장은 중국 관련 뉴스로 반등에 성공한 모습이다. 최근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 완화에 반응하는 상황이 지속 중이며 아직까지 추세전환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 특히, 외국인 매수 규모와 거래대금 증가가 눈에 띄게 나오기 전까지 수급과 종목별 개별 이슈에 다른 변동성 흐름을 감안할 필요가 있겠다. 원달러 환율은 13.60원 내린 1326.60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전기전자, 철강금속, 화학업종 중심 매도했고 나머지 업종에서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대부분의 업종을 순매수했다. 

 

금일장 특징주로는 대한항공, 아시아나 합병기대감에 상승, 우주 로드맵 발표에 한국항공우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상승세, 코리안리 무증기 대감에 상승 등이다. 

 

 

11.29 투자주체별 매매동향

 

 

11.29 환율동향 및 챠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