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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1.11 오늘의 시황 뉴욕증시 파월매파적 발언에도 인플레 완화기대감에 상승 마감

by 빅히트맨 2023. 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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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미국증시는 지난주 임금상승률 둔화와 서비스 활동 위축 등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에 상승마감했다. 다우는 0.56% 오른 3만 3704.10 나스닥은 1.01% 상승한 1만 742.63에 마쳤다.

 

 

1.11 다우지수 마감챠트
1.11 다우지수 마감챠트

 

 

1.11 나스닥 마감챠트
1.11 나스닥 마감챠트

 

 

전일 미국증시는 연준의 긴축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CPI와 기업실적발표에 주목하며 강보합 마감했다. 장초반 파월의장의 매파적 발언과 세계은행 올해 성장률 전망치 하향 등에 등락을 거듭했다. 파월의장은 스웨덴 스톡홀름 심포지엄에서 물가안정 목표를 위해 적절한 통화정책과 정치적 독립성이 중요하다고 연설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기를 둔화시키고자 금리인상을 하는 등 단기적으로 인기 없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물가안정은 정치적으로 인기 없는 어려운 결정을 필요로 하고 중앙은행의 정치적 독립성 강조는 물가가 높을 경우 긴축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2년물 국채금리는 오전내내 상승세를 보이며 4.283%까지 치솟기도 했다. 경치침체 우려도 커졌는데 세계은행은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3.0%에서 1.7%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이는 금융위기 2009년과 코로나팬데믹 2020년을 제외하면 30년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국 성장률은 기존 1.9%에서 0.5%로 제시하며 사실상 제로 성장을 전망했다.

 

이날 경제지표도 악화됐다. 지난해 12월 소기업 낙관지수는 89.8을 기록 전월 91.9에서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12일 목요일 CPI와 주말 월가 주요은행 기업실적에 주목하며 경계감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월가는 CPI가 전년동월대비 6.6% 상승 전월 7.1%보다 둔화를 전망하고 있다. 예상치 하회 시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유럽증시는 소폭하락했고 국제유가(WTI)는 0.66% 오른 배럴당 75.12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나흘째 상승했다. 달러인덱스는 0.26% 오른 103.27을 기록했다. 

 

우리시장은 전일 최근 상승분에 따른 차익실현과 중국의 한국인 단기방문 비자 발급 중단 소식등으로 변동성 끝에 혼조마감을 보였다. 그러나 외국인의 전기전자 중심 대형주 매수세는 지속적으로 유지되며 최근 수급 개선은 다소 긍정적인 상황이다. 금일도 중국 리오프닝 관련주 화장품, 면세, 카지노주 등이 변동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최근 개별 이슈 로봇, 원전주 등 테마종목별 순환매성 흐름이 전망된다. 특히, 우리 시장은 내일 옵션만기와 주후반 미국 CPI, 기업실적발표를 앞두고 변동성 확대도 감안한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1.11 해외증시 동향
1.11 해외증시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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